콤퓨타수선집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해오며 정말 많이 만났던 고객사들이 겪는 가장 위험하고 대응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희가 업력 7년 동안 정말 많은 업체들을 만나 왔지만 사업의 규모를 불문하고 홈페이지를 직접 소유하고 있지 않는 경우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럼 '홈페이지를 직접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과연 무슨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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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는 도메인, 호스팅, 서버,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홈페이지(집) 구조 4가지 간단하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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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집에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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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메인 = 집 주소

설명 :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기 위한 주소

예시 : www.susunz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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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스팅 = 안테나

설명 :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인터넷을 통하여 사람들이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예시 : 카페24 웹호스팅, 가비아 호스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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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버 = 집 실내 전체

설명 : 인터넷을 통하여 사람들이 접속하는 홈페이지의 내용과 설명 등을 보관하는 곳

예시 : FTP, SFTP 등 을 통하여 접속 가능하며 이미지 또는 타이포를 수정할 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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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데이터베이스 = 방

설명 : 게시판의 글, 회원가입 계정의 정보 등 홈페이지에 저장 되어 있거나 앞으로도 새롭게 저장할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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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접속정보 = 도어락 비밀번호

데이터베이스 접속정보 = 방 열쇠

즉 '홈페이지를 직접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호스팅이나 서버를 업체(본인) 명의 계정에 직접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

홈페이지 개발을 의뢰했던 용역업체의 계정이나 서버에 귀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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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도메인은 집 주소일 뿐이고,

홈페이지의 실체는 서버에 코드 형태로 보관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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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홈페이지를 용역 업체를 통하여 개발할 때 도메인과 서버를 직접 소유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도메인은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점을 통하여 독점 사용권이 부여되기 때문에 상표권에 준하는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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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팅은 홈페이지가 인터넷에 노출되게 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매월 유지 비용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서비스를 잘 선택하셔야 하며. 직접 관리를 하지 않으신다면 추후 홈페이지를 유지함에 있어서 외부적인 요소(호스팅 제공 업체의 폐업, 유지 보수 업체의 폐업 등)에 영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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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는 홈페이지의 실체가 들어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접속 권한을 직접 확보하고 계셔야 합니다. 추후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이미지, 타이포 수정과 같은 간단한 업무부터 홈페이지 서버 이전,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하실 때 서버 접속 정보가 없으시다면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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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는 회원가입, 쇼핑몰, 게시물, 예약 기능 등의 데이터베이스와 관련 된 기능이 있는 홈페이지라면 반드시 데이터베이스 접속 정보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계셔야 합니다. 추후 홈페이지를 운영하시며 DB관련 오류 또는 서버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데이터베이스 접속정보가 없다면 기존의 홈페이지를 복구 및 백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부 새로 다시 만드셔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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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네가지 정보의 관리 현황을 반드시 파악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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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홈페이지를 외부업체를 통해 제작 시 주의할 점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홈페이지 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실만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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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jaebongtool/223704303577